한국농어촌공사구례지사(지사장 김용선)는 4월 27일(화)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에 위치한 방광저수지에서 인근 농업인들과 함께 수질 및 수변환경개선과 청정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하였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청정용수 공급을 위해 구례지사는 저수지 주변 쓰레기 및 저수지 가장자리 수면 부유 오물 1톤을 수거하고 주변 낚시객들에게 쓰레기투기금지와 환경보전 계도활동을 실시하였다.
방광저수지는 구례군 광의면 농경지 146.5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농업용 호소이며 마을과 인접해 있어 수변환경이 농업인들의 생활환경이자 농업환경이다. 그러나 그동안 낚시객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인해 인근 농업인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고, 구례지사는 맑고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과 쾌적한 수변환경을 위해 방광저수지 환경정화활동과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지만, 늘어나는 낚시객 등의 불법 쓰레기 투기행위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구례지사는 앞으로도 수질관리를 위하여 저수지 내 순찰 및 쓰레기 투기방지등 수질오염 행동에 대한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