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청 여자씨름단,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우승 봉납식 개최 
  • 매화·국화장사 트로피, 곤룡포, 족자 구례군에 봉납  - 구례군청 2체급 석권 및 1체급 준우승, 단체전 3위 기록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일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우승을 기념하는  봉납식을 개최하고 구례군청 여자씨름단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구례군청에서 열린 봉납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김송환 감독, 선수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채림 선수의 생애 첫 매화장사 트로피와 족자, 엄하진 선수의 11번째 곤룡포(장사 가운)를 봉납했다.  

     구례군청 여자씨름단은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개최된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선채림 선수가 생애 첫 매화장사에 등극했고, 엄하진 선수는 통산 11번째 국화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또한, 최희화 선수가 무궁화급 2위, 이세미 선수가 국화급 3위를 기록했으며, 여자단체전에서는 3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이번 대회에서 큰 성과를 냈다.  

     김순호 군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구례군을 빛낸 선수와 감독 모두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여자씨름의 발상지로서 9~10월 중에 구례 전국천하장사씨름대회와 전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종목 중에서 씨름대회를 개최한다. 
  • 글쓴날 : [23-02-10 20:27]
    • 신명철 기자[smc91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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