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수원)은 유·초·중·고 17교를 대상으로 미래를 위해 '나답게 살면서 공동체에 기여하는 민주시민'을 길러 함께 동행하며 행복한 삶을 누리는 구례교육공동체 실현을 교육비전으로 역사, 생태, 발명을 더한 차별화 된 '구례형 미래교육 프로젝트를 운영 하였다.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및 구례 미래교육을 위한 구례형 미래교육 프로젝트 중점사업으로 "첫째", 지역과 상생하는 전남농산어촌유학 활성화 사업으로 2021년 17명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23명의 신규 학생과 26명의 연장 신청자를 포함하여 총 32가구, 49명의 유학생이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 학교 특색 프로그램 지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지역민들과 함께 동행하며 생활하고 있다.
"둘째", 지역의 숨결을 담은 「우리 역사 바로알기」사업은 학생, 교원을 대상으로 1학기 6월에는 중3 학생 나라사랑 독도체험, 7월에는 초6 학생 구례-여순 10-19 - 제주4·3 유적지 탐방, 10월 19일 섬진아트홀에서 여순사건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자 한다.
"셋째", 생태전환을 위한 기후변화 환경교육의 구례-하동 섬진강 프로젝트」사업은 섬진강의 자연과 인문환경을 담은 두 지역이 교육, 문화, 생태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자 하는 교육생태계 확장 운동으로 구례 지역 4개 학교 (토지초, 청천초, 구례중, 구례동중)와 하동 지역 5개 (화개초, 화개초왕성분교 악양초, 적량초, 화개중) 학교가 섬진강 공동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섬진강길 자전거 생태 캠페인 및 생태탐사단, 숲 체험 공동교육과정을 진행하였고, 구례 - 하동 학생회 임원들이 함께 의회를 방문하여 토론의 시간과 구례 항일 독립운동의 산실 호양학교와 매천사를 견학하였다.
"넷째", 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 함양을 위한 발명교육 활성화사업으로 ▲3월에 발명 아이디어 수첩을 배부 ▲초4 ~ 고1 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명 콘서트에 816명 학생이 참여하여 발명 동기 부여 ▲발명 동아리 12팀을 지원 ▲경북발명체험교육관에서 발명담당 교원 역량강화 연수 추진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발명특허 지식재산권 출원 캠프에 참여하여 22명 발명 특허 출원으로 학생, 학부모의 발명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큰 호응을 얻었다.
강수원 교육장은 "구례 지역의 강점을 살린 교육활동 지원으로 구례형 미래교육을 창출하고 지역 교육자원을 연계한 구례 AB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구례 지역 학교 교육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하고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례일보는 구례교육지원청이 미래의 희망인 교육을 위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례형 미래교육 프로젝트, 지역 소멸 위기 극복 프로잭트"에 대해 집중탐사 취재하여 "미래의 희망을 키워가는 함께하는 교육현장을 찾아서..."라는 프로그램 으로 2023년 3월부터 관내 초,중학교를 보도를 하고있다.
구례교육지원청 강수원 교육장과 김옥란 교육지원과장, 직원들이 관내 학교들의 현재 상황들을 집중 조사하고 연구하여 지역의 강점을 살린 교육활동 지원과 구례형 미래교육을 창출,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및 구례 미래교육을 위한 구례형 미래교육 프로젝트 중점사업으로 "농산어촌유학,역사 바로알기, 생태전환 구례- 하동 섬진강프로젝트,발명교육" 등을 추진하여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23년 3월, "미래의 희망을 키워가는 함께하는 교육현장을 찾아서..." 프로그램,
첫번째 학교, 구례군 산동면에 위치한 "중동초등학교"를 찾아갔다. 국깁공원1호 지리산의 자연환경과 산수유, 지리산온천으로 유명한 산동면에 자리잡은 아름답고 작은 시골학교 "중동초등학교"는 인구감소, 지역소멸위기, 학령인구 감소로 인하여 전교생이 19명으로 줄어 1,2학년 복식학급의 위기를 맞았지만 윤미숙교장과 구례교육지원청이 농산어촌유학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학생수 40명으로 늘려 학교를 정상화 하였다.
2023년 4월, 두번째 학교, 개교 102년의 전통을 가진 구례군 산동면에 위치한 "원촌초등학교"를 찾아갔다. 원촌초등학교 김영희 교장과 구례교육지원청은 "농산어촌유학"프로잭트를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성공 유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체험 프로잭프 등 미래의 희망, 교육을 위해 학부모, 지역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2023년 5월, 세번째 학교, 전남도교육청 "미래혁신학교 지정"되었고 섬지마실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프로잭트를 추진하여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끄러 낸 구례군 용방면에 위치한 용방초등학교를 찾아갔다. 용방초등학교 이장규 교장과 구례교육지원청은 전남도교육청 미래혁신학교로 선정 시켜 "세상에 없는 학교, 핀란드는 그만, 이제부터 용방 가자"라는 슬로건의 새로운 학교를 건축하게 되었고 섬진강과 지리산에서 놀고 배우며 구례를 배우고 구례를 사랑하는 체험 프로잭트 "섬지마실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2023년 6월, 네번째 학교, "바른인성, 튼튼한 몸, 탄탄한 실력으로 꿈과 끼를 키워가는 구례의 중심 학교", 400여명의 학생과 선생이 함께하는 구례군 구례읍에 위치한 "구례북초등학교"를 찾아갔다. 구례북초등학교 고효숙 교장과 구례교육지원청은 지역내 유일하게 초등사서교사를 배치해 내실있는 독서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수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2023년 7월, 다섯번째 학교, 자율과 협력으로 행복한 삶 가꾸는 "혁신울림학교", 구례군 토지면에 위치한 "토지초등학교"를 찾아갔다. 구례 토지초등학교 송경미 교장과 구례교육지원청은 지리산과 섬진강을 벗삼아 진리를 탐구하는 "진리탐험대, 섬진강변 자전거 달리기,푸른지구위원회,방송위원회,학교사랑위원회" 등 학생들이 모여 생각하고, 서로 협력하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동아리 모임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 몽실몽실,이룸, 통학버스를 기다리는 햄버거, 밧줄놀이터가 있는 무지개동산,학생회의실, 스포츠클라이밍 등 공간혁신을 이루어가고 있다.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농산어촌유학사업을 토지초등학교도 1차,2차,3차에 걸처 신청하여 많은 도시학생들이 찾아올것으로 보이지만 거주할 집들이 없어 도심에서 구례학교로 오고싶은 유학생들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지자체의 빠른 대책이 필요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