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문화원(원장 한 장원)회원 65명이 10월26일 경남 함안군 고분전시관과 마이산 고분군을(함안박물관) 현지답사 하였다
이곳은 1세기부터 6세기 중엽까지 가야고분의 매장시설의 변천과정을 한곳에서 확인할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를 앞두고 있으며 아라가야 600년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또 소개하는 곳이다
해발 40-70m의 나지막한 구릉에 자리잡고 남북으로 20km 길게뻗은 주 능선과 서쪽으로 완만하게 이어저 여덟 갈래의 가지 능선에 128개의 크고작은 고분이 빼곡하게조성 되어있었다
아라가야 왕들은 末伊山(말이산) 의 600년 흥망성쇄 역사를 고스란히 묻어놓았고 지금까지 전해진 금은장식 둥근고리, 큰칼 완벽한 모습의 말갑옷, 儀器(의기)로 사용된 새모양장식의 미늘쇠 수레바퀴토기등의 탁월한 유물들을 견학 함은 아라가야가 한반도의 남부를 호령하는 고대국가였음을 볼수 있었다.
한장원 구례문화원장은 "이번 답사를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함과 보존에 필요성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