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농협은 지난 5월 17일 본점에서 ‘2024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구례농협은 조합원 대학생 자녀 20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구례농협 장학사업은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례농협 노성원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 교육에 열과 성의를 다하는 조합원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하다”라고 말하면서 “장학생들은 구례농협 조합원 자녀로서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여 앞으로 농협·농촌과 지역사회를 빛내는 주역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례농협은 지난 연말에 5만원과 올해 초에 10만원, 1인당 총 15만원의 영농자재 교환권을 7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 조합원들에게 배부하였다. 영농자재 교환권을 배부함으로써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고, 이로 인해 조합원은 물론 지역민들에게까지 좋은 호응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