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일보 신명철 선임기자] 구례경찰서는 "8월26일 양광희(74년생)총경이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77대 양광희 구례경찰서장은 전남 신안 출신으로 광주 송원고와 경찰대(13기)를 졸업하고 1997년 3월 경찰임용, 2013년1월 안산 단원경찰서 형사과장, 2023년1월 경기남부청 경무기획(교육), 2023년 7월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자치정책과장 등을 역임하였다.
8월22일 경찰청 총경 인사에 따라 광양경찰서장에 송기주 광주청 안보수사과장이, 고흥경찰서장에 공정원 광주청 범죄예방대응과장이, 보성경찰서장에는 고은경 광주청 홍보담당관이 각각 발령됐다.
제36대 전남경찰청장에 부임한 모상묘치안감(66년생)은 전남 함평출신으로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4월 경찰간부(42기)로 임용, 2019년 1월 안산상록경찰서장, 2023년 1월 분당경찰서장 등을 역임하다 이번 인사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하였다.
전 전남경찰청장 박정보치안감은 16일 경찰인재개발원장으로, 전 구례경찰서장 유토연총경은 전남청 홍보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양광희 구례경찰서장은 "선제적 예방적 경찰활동, 지역맞춤형 지역공동체 치안활동 등으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든든한 이웃으로 거듭나는 구례경찰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