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남도청 전경
[구례일보 신명철선임기자] 전라남도는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은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전남도 의대 공모는 사실상 철회되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용역사는 대학, 도민, 전문가 등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설립방식선정위원회에서 총 6차례 심도 있게 논의한 끝에, 지난 9월 12일 ‘공모에 의한 추천’과 ‘통합의대 추천’ 설립방식 투트랙 추진을 발표했다.
에이티커니코리아 오병길 파트너는 “통합의대는 현재 양 대학에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진정성 있게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양 대학이 정부와 협의를 거쳐 통합합의서와 기본계획서를 제출해야 설립방식선정위원회에서 설립방식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양 대학이 통합합의서 등을 제출하지 못할 경우, 공모를 통해 정부 추천 대학을 선정할 것”이라며, 공모가 철회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한편, 용역사는 22일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추천 용역에 대한 전반적인 로드맵과 향후 추진일정에 대해 언론에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