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창 도의원, “구례 수해 피해 주민, 심리상담치료 절실” 
    • 섬진강 수해 피해 주민 정신적 상처 심각한 수준, 국가 차원에서 관리해야
    •                이현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

      2020년 섬진강 수해 피해를 입은 구례·곡성 주민들의 심리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국가 차원의 심리상담 치료가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전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ㆍ구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재난 피해회복수준 조사」에서 2018~2020년에 발생한 재난지역의 피해자를 조사한 결과 구례·곡성 지역의 피해 주민들이 전국에 비해 우울·불안 척도 등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규모 재난으로 인한 극도의 공포감과 재산피해 등을 경험하면서 충격과 스트레스를 받은 피해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및 우울증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정신적 안정 도모를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재난심리상담치료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에 신속한 심리회복지원 상담을 실시하여, 사고 충격을 해소하고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전남도는 교수, 정신건강 전문요원, 상담심리사 등 전문인력 67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재난유형, 피해 정도에 관계없이 상담심리 서비스를 요청할 경우 재난심리회복 지원 대상으로 인정해 기본적인 심리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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