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수원)은 7월 14일(금) 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 59회 나라사랑 스피치대회(이하 스피치대회)를 개최하였다.
한국자유총연맹 구례군지회가 주최하고 교육지원청과 군청에서 후원한 이번 스피치 대회에는 강수원 교육장, 김순호 군수, 문승옥 · 양준식 군의원, 학생 및 지역민 150여명이 참석하여 연사로 나선 구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큰 박수로 격려하였다.
스피치 대회 참가를 희망한 구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16명은 대회에 앞서 △ 사회 통합, 자유 수호, 평화 통일 등을 주제로 원고 작성 △ 스피치 전문 강사로부터 스피치 강습 수강(2회) △ 원고 검토 및 수정, 발표 연습 등을 자신감을 가지고 수행하며 스피치 대회 준비를 하였다.
대회에서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스피치 대회를 준비하면서 우리가 지금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많은 사람들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자유롭고 정의로운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데 앞장서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강수원 교육장은 학생들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대회를 주최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아름다운 구례의 자연 속에서 발명·생태 교육과 다양한 교육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더불어 나라사랑의 마음을 더욱 함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