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투고
    •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 예방이 필요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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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구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순경 유준아 

       경찰청에 따르면 23년 9월부터 최근 6개월간 청소년 대상 온라인 도박 특별단속 결과, 검거된 2,925명 중 1,035명이 청소년이고, 환수된 범죄수익금은 619억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청소년 도박이 급증하는 이유로는 청소년 도박은 사다리 게임·달팽이 게임 등 단순 오락 형태를 띄고 있어 도박에 입문하는 과정이 어렵지 않다는 점과 도박을 하는 친구로부터 도박을 소개를 받아 너나할거없이 도박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이다.    

      청소년 도박의 새로운 문제는 도박의 판돈이 커지며 도박을 통해 도박비를 마련하거나, 남의 물건을 훔쳐 도박비를 마련하고, ‘대리입금’등 소액 사채를 시작하는가 하면, 심한 경우 조건 만남이나 성매매에까지 가담하는 경우가 발생해 새로운 범죄를 저지르는 청소년이 증가하는 것이다.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각 가정과 학교에서는 도박징후가 보이는 청소년을 발견하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등 전문기관에 연계하고, 경찰은 각 경찰서 SPO(학교전담경찰관)를 활용, 청소년 도박 근절 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청소년 도박 예방에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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