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경찰서 (서장 유토연)는 공공근로자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택배사기 등 신종 보이스피싱 예방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구례경찰은 택배 배송지가 잘못되었다며 인터넷 주소 클릭을 유도하는 ‘택배사기’, 지인들의 돌잔치 및 환갑잔치를 빙자하여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초대장 인터넷주소 클릭을 유도하는 ‘경조사 사기’ 및 저금리대출로 바꿔준다며 원금을 현금으로 요구하는 등 ‘저금리 대환대출 사기’ 등 요즘 새롭게 유행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를 알리며 예방홍보활동에 힘썼다.
또한 지난8월28일 5일장날을 맞아 구례읍 소재에 있는 재래시장과 구례오일장 상인회를 방문하여 범죄예방 특별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번 치안활동은 최근 전국적으로 강력범죄가 발생하는 것에 대비하여 장날을 맞아 주민들이 다중밀집하는 재래시장에서 사전에 범죄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이다.
구례 오일시장 상인회장(이을재)은“서장님께서 직접 시장에 방문하셔서 이렇게 치안에 대해 힘써주시는 것에 더욱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살기좋은 구례를 위하여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토연 구례경찰서장은 “날이 갈수록 사기수법은 새롭게 진화하기 때문에, 모르는 문자로 돈을 보내달라거나,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경우 절대로 클릭하면 안된다”며,“경찰과 같은 관공서는 절대로 돈을 요구하지 않으니 속지말아달라“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영터미널, 상설시장, 5일시장 등 주요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거점근무, 도보순찰 등 가시적 순찰활동으로 주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최소화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