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예비사춘기 자녀를 둔 12가정을 대상으로 12월 9일(토)~10일(일) 1박2일 부모-자녀 캠프를 구례군 화엄사로의 한 팬션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에서는 예비사춘기 자녀교육을 주제로 부모-자녀들이 함께 가족 티셔츠 만들기, 부모교육과 청소년관계성향상 프로그램, 화엄사 탐방, 힐링 레크레이션, 행운권 추첨, 1388보물찾기, 자연물빙고 및 비누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예비사춘기 자녀들과 서로에게 집중 하며 즐겁게 소통하는 방법을 연습하고, 부모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이번 캠프는 구례화엄사에서 행운권 시상품을,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차량지원을 해 주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와 자녀들은 "가족끼리 프로그램을 하니 더 즐겁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가족들은 “자녀의 마음을 더 알 수 있는 기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힐링할 수 있어 감사했다.” “모처럼 쉬는 시간이어서 매우 좋았다.” “부모집단프로그램이 유익하고 좋았다, 앞으로 Zoom을 통해서라도 몇 차례 더 부모교육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등의 소감과 함께 97%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선숙)에서는 “9~24세까지의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부모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폭력·자살·인터넷중독·약물중독 등의 예방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니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들에게도 지원이 필요하다면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061)783-1388로 상담요청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