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례일보 대표이사 신명철
학연 · 지연 · 정당을 떠나 진정한 지역의 일꾼! , 선거철에만 얼굴 내미는 후보 말고 행동하는 일꾼!
구례군은 전국 226개 지자체중에서 최 하위에 속하는 작은 지방도시이다. 전국에서 열네번째, 전남에서 최상위 지역소멸위기 지역으로 인구는 해가 거듭 될수록 줄어들고 있어 겨우 2만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구례를 이끌어 가고 있는 김순호군수는 군민들과 힘을 모아 인구유입에 따른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발맞춰 힘을 실어주고 중앙정부와 중간역할을 해야할 국회의원의 역할이 절실한 상황이다.
다가오는 4월, 지역을 대표하는 일꾼을 뽑는 아주 중요한 선거가 있다. 많은 후보자들이 다양한 정책들을 들고 나와 출마의지를 밝히며 매스컴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하지만 유권자들의 반응은 시큰둥 하다. 출마자들의 “말뿐인 공약”들과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다” 라는 인식으로 국민의 가장 큰 주권인 선거마저 보이콧 하는 실정이다.
평소에는 얼굴 한번 보기 어렵다가 선거때만 되면 불나방처럼 이곳저곳을 뛰어 다니면서 학연, 지연을 찾고 정책(공약)들을 떠들어 대는 후보자. 이들이 선거때만 되면 입버릇처럼 남발하는 정책(공약)들이 이행 되었는지, 지역현안에 최우선하는 정책이고 실현가능할 정책인가를 우린 깊이 있게 따져봐야 할 것이다.
이들이 유권자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우리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한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학연이다 지인이다 하여 표를 주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로 이들은 항상 선거때만 다정하고 무엇이든 다 해줄 것 같이 약속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기억조차 못하고 온갖 핑계를 대며 모습조차 보기 어려운 큰 존재가 되어버린다.
특정 당의 텃밭이라고 하여 우리는 늘 그들에게 한없는 신뢰와 지지를 보여 주었지만 같은 선거구 순천, 광양에 비해 너무 작은 구례는 늘 소외 받아 온게 비참한 현실이다. 하여 이번 4월 총선에는 구례지역의 현안을 위해 발로 뛰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위기에 놓여 있는 우리 구례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김순호 군수가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을 합심하여 확고하게 지원해줄 수 있는 후보“. ”선거때만이 아닌 수시로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현안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는 일꾼.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고 그들의 길잡이가 되어 줄 후보“를 선출하여 강하고 잘사는 구례군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이번 만큼은 현명한 선택을 하여, 우리 군이 추진하고 있는 "산동 골프장 건설,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아이쿱 3단지 조성, 오산 관광프로젝트 사업, 4대 권역개발 중점사업" 등의 사업 성공을 위해 헌신할수 있는 인물을 파트너로 맞이하는 것이 우리 유권자의 몫이 아닌가 생각한다.
[구례일보 대표이사 신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