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도지회 구례군지부(회장 한형석)는 2월19일 15시 구례군 노인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갖고 음식문화 개선 결의문 낭독, 2023년도 주요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과 2024년도 주요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하였다.
이날 총회에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하여 이현창도의원, 그리고 구례군의회 김수철부의장, 장길선의원, 문승옥의원 등이 내빈으로, 송기현 외식업전남도지회장 외 인근 지자체 지부회장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를 채워 주었다.
김순호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의 경제발전에 가장 애써주시는 외식업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최근에 우리 구례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머무르지 못하고 인근 지역으로 발길을 돌리는 데 대해 우리 군이 체류형 관광 사업에 치중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설명하고, 골프장 건설과 섬진강권 광역 관광개발사업등에 여러분들께서 협조와 성원을 해 주신다면 1,000만명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게 될 날도 머지 않았다고 말하고, 희망을 갖고 지역발전에 협조 해 주실 것을 당부 하였다.
오늘 총회에서는 그동안 음식문화로 구례를 빛낸 종사자분들께 표창장과 외식업 종사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그동안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뜻 깊은 자리였다. 2023년말 기준으로 외식업 구례군지부 회원 등록업체는 470여개가 성업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