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일보 신명철 기자] 구례군가족센터(센터장 김남태)는 7월 6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제7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졋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권향엽 국회의원,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 신제성 교육장, 부주지 우석스님, 구례군의원, 이현창 전라남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다문화가족 등 500여명이 함께하였다.
주관행사로는 △우리가족 추억네컷, 나만의 키링 만들기, cafe 어울림,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문화재 입체퍼즐 만들기, 곳간이 자연 산수반달 빵 부스운영 및 체험을 실시하였으며,온가족이 참여하는 명랑운동회,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등의 행사를 진행하였다.
2024년 제7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구례군장애인복지관,구례지역자활센터, 우리밀가공공장영농법인,미공사 광고기획,한우곱창,구례군노인전문요양원,구례요양보호사교육원,천일자동차운전전문학원,구례축산업협동조합,구례농업협동조합 등 기관 및 개인의 후원이 이어졌고 삼성 드럼세탁기, 유맥스 스마트티비, 쿠쿠 공기청정기, 쿠첸6인용 압력밥솥,숀리 엑스바이크, 살균스팀청소기, 자전거 등 200여개의 다양한 경품이 더해져 구례 다문화가족에게 풍성하고 흥겨운 시간을 선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응우엔 티란씨는 “우리가족과 여러 나라의 다문화가족이 모두 모여 소통할 수 있어 의미있었으며,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인생네컷, 운동회에 참여함으로써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례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구례군의 지원으로 실내체육관에서 많은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김순호 군수님과 신제성 교육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후원과 협조로 섬겨주신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적으로 정착하고 사회 일원으로서 함께 나아가는 발걸음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지원한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 신제성 교육장은 “다문화가족의 모국 부모님 및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구례군가족센터와 함께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고, 계속적으로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