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일보 신명철선임기자]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10월 11일(금) 14:30~16:30, 구례교육지원청 3층 섬지뜰 다담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감 및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적인 적용을 앞두고, 학교 자율시간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시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침과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연수는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먼저 ▲학교자율시간 필요성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방향과 그 속에서 학교자율시간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시작되었다. 다음으로 ▲학교자율시간 설계의 실제로 각 학교가 학교자율시간의 설계 절차를 안내하고 어떻게 활용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사들은 현장에서 직면하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신제성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자율시간이 각 학교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교자율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구례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에 맞춘 찾아가는 맞춤형 학교자율시간 컨설팅과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