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문인협회는 "지난 2024년12월 14일, 구례문인협회 총회를 개최하고 한유경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 하였다"고 밝혔다.
한유경 신임회장은 1958년 토지면에서 출생, 토지초등학교, 구례동중학교, 구례여자고등학교를 졸업 후 객지생활을 하다, 고향에 내려와 구례문인협회 임원을 역임하면서 로망이었던 사진을 담고 글을 쓰며 문학의 주춧돌을 놓고 상량을 올리신 선배님들과 함께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해왔고 구례문인협회의 발전을위하여 헌신의 봉사를 하였다.
구례문인협회 한유경회장은 "제 33호 동인지가 발간되기까지 습작과 퇴고를 반복하면서 구례문학의 맥을 이어주신 모든 회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구례군의 문학 발전에 힘쓰고 본 협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구례군청, 구례교육지원청과의 연계와 협력으로 군내 학생들의 글짓기 백일장 등 각 문화행사를 추진하여 한강 작가처럼 제2의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구례에서 탄생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구례를 빛낸 구례출신 작가들을 초청해 누구나 같이 문학을 공감하고 구례문학의 오랜 역사를 함께 하신 구례문협 고문님, 이사님, 선배님들께 문학발전의 도움과 자문을 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 "구례의 수려한 자연과 동화되는 시, 구례만의 전통과 정서를 자아내는 시"를 빚기 위해 "지리산으로, 섬진강으로, 구례군민의 가슴 속으로 시어를 찾아 오늘도 시인은 길을 나선다. (시인 한유경의 글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