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소방서(서장 김석운)는 지난 23일 주택화재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해 적극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구례군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저감한 4건의 사례가 있었다.
지난해 6월과 10월에 주택용 소방시설 중 소화기를 활용하여 초기 화재진압으로 피해를 줄였고, 11월과 12월에는 단독경보형감지기 경보음을 듣고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를 없이 마무리됐다.
겨울철에 특히 주택 내 화목보일러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주택용 소방시설의 구비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김석운 서장은“주택용 소방시설을 통해 주택화재 시 재산 및 인명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1가정 1주택용 소방시설을 구비할 것을 적극 권장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