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현중(준장)공군 제18전투비행단장 [공군 제18전투비행단 제공]
[구례일보 신명철선임기자] 29일, 전남 구례군 출신, 김헌중(준장이) 공군 제18전투비행단장에 취임했다.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이하 18전비)은 이날 비행단 내 기지 강당에서 제29·30대 단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취임한 김헌중 준장(공사 43기)은 전 비행단장인 김용재 준장(공사 43기)에게 비행단 지휘권을 상징하는 부대기를 이양받았다.
제30대 단장을 맡은 김헌중 준장은 1995년 공군사관학교 43기로 임관, 합참 전략기획본부와 작전본부, 국방부 기획조정실, 공군본부 정책실과 정보작전참모부, 공군작전사령부, 공군 제1전투비행단 등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사진// 29일 공군18전투비행단 기지 내 대강당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신임 김헌중 단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공군18전투비행단 제공]
김현중 단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향후 최첨단 비행단으로서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가기 위해, 우리가 앞으로 마주할 도전 과제는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라며 “총장님과 사령관님의 지휘방침을 충실히 받드는 가운데 부대원들과 얼굴을 맞대고 모든 문제를 하나씩 풀어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이임한 김용재 전 단장은 2023년 11월 17일 제18전투비행단장으로 취임해 1년간 동북부 영공의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 안정적 부대운영,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