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명선거는 유권자의 참여와 정치후원이 있어야 가능하다      


    • . (구례군선관위 지도홍보계장 이은구)
       1948년 5월 10일 제헌국회의원선거로 시작한 대한민국 선거가 올해로 72돌을 맞이하였다. 72년의 세월동안 우리는 20번의 대통령선거와 21번의 국회의원선거, 7번의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치렀고, 그 사이사이 많은 국민투표와 지방선거, 재․보궐선거를 경험하였다. 우리의 72년 선거사에는 민주주의를 향한 노력과 열정이 오롯이 담겨 있고, 우리는 민주선거를 치르기 시작한 순간부터 현재까지 더디지만 조금씩 공명선거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선거란 그 구성원들의 대표를 뽑는 것인데, 우리는 좋은 대표자를 뽑는 데에만 관심이 있을 뿐, 정작 우리들이 뽑아 놓은 대표자를 아름답게 가꾸고 격려하는 데에는 노력과 관심이 부족하지 않았는가 생각해본다. 그렇다면 우리가 뽑은 대표자를 우리는 어떻게 예쁘게 가꾸고 격려해 줄 수 있을까 ?      첫째, 우리 생활 주변의 작은 선거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된다. 동네 이장선거, 아파트 입주자 대표자 선거 등에 직접 참여하여 이들의 선거가 공명선거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여야 한다. 생활주변의 작은 선거에서의 참여 경험은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등 공직선거로 이어져 더 나은 대표자를 선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둘째, 선출된 대표자의 공약실천 여부를 꼼꼼히 따져보고 선거에 참여해야 된다.   정치인의 최대 관심사는 다음 선거에 자신이 당선되는 것이고, 그렇기에 자신의 공약에 대한 실천여부에 대해 유권자들이 무관심하기 바란다. 선거때마다 유권자의 호감을 사는 공약(약속)을 내세우지만 공약이행율 은 상당히 미흡하다. 유권자의 무관심도 여기에 한 몫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들이 깨끗한 돈으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것이다. 소액다수의 정성이 담긴 정치후원금으로 후원해주는 것은 그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아무리 좋은 정치인이라도 정치자금이 부족할 경우 부정한 유혹에 빠지기 쉽고, 그 찰나의 실수로 더 이상 정치를 하지 못하는 사례가 생긴다. 따라서 소액다수의 정치자금 후원은 반드시 필요하다.   위와 같은 유권자의 작은 실천을 통해 우리는 궁극적으로 깨끗한 정치, 바르고 깨끗한 선거에 의한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 우선 소액다수의 정성이 담긴 정치후원금을 기부하는 것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 ?     정치자금 후원은 정치후원금센터를 통해 쉽게 할 수 있다. 정치후원금센터를 이용하면 후원회 계좌확인 및 인적사항 전달이 용이하며, 후원내역 조회 및 영수증 발급이 간편하다.     또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연간 최대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15%까지 세액공제(3천만원 초과금액은 25%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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