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 소방서, 봄철 산림화재 대비 태세 강화 활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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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일보 신명철 선임기자] 구례소방서(서장 김석운)는 최근 구례군이“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지역으로 발령됨에 따라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봄철 산림화재 대비 태세 강화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일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과 함께 화엄사와 연기암을 방문해 각 사찰의 현황을 청취하고, 문화재(국보 등) 및 소방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화엄사 경관 주차장에서는 사찰 관계인에게 대형산불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구례소방서 험지펌프차 장비소개 및 방수 시연회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문화재 소방시설 보강을 위한 소화기(3.3kg) 30대를 화엄사 사찰에 기증했다. 사찰은 연등·촛불 등 화기취급이 많아 화재발생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소화기를 곳곳에 둠으로써 화재의 초기진화 및 연소확대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운 서장은“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와 맞먹는 효과가 있다”며,“화재에 취약한 사찰의 화재 안전 강화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영근 화재예방국장은“우리 민족의 전통과 역사적 가치가 있는 사찰이 손실되지 않도록 관계인 및 방문자들은 화기 취급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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