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7월 16일(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례실내체육관에서 ‘2025. 모두를 위한 어울림 문화 체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통합학급 학생이 함께 어울려 즐기며 체육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학생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체육 인재 육성 및 진로 탐색의 일환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총 6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참여 학생들이 두 팀(청팀, 홍팀)으로 나누어 스포츠 활동에 도전하고, 성취감을 맛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형 공을 뒤로 보냈다가 앞으로 보내는 에어 공 이동하기, ▲응원단장이 이끄는 훌라후프 통과하기, ▲볼풀공 던지기·터트리기·정리하기, ▲반환콘 3개를 한바퀴씩 도는 태풍의 눈, ▲줄다리기, ▲에어봉을 타고 반환점 돌아오기 등이 운영되었다.
구례실내체육관에는 학생들의 활기찬 웃음소리가 가득했고, 함께 활동에 참여한 통합학급 교사, 특수교사, 특수교육 지원인력들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며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신제성 교육장은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즐겁게 협동하는 경험을 통해, 통합교육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어울리는 교육환경 조성 및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